"더블유게임즈, '더블다운카지노' 결제액 증가로 2분기 견조한 실적"-하나금투
슬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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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6 01:00
[비즈트리뷴=김한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통상적으로 2분기가 소셜카지노의 비수기지만 4월 진행된 '더블다운카지노'의 1차 리뉴얼 업데이트 성과가 결제액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차 리뉴얼에서는 게임 UI(User Interface) 및 개인화 서비스, 더블유카지노의 메가히트 슬롯 이식 등이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3~5% 내외의 결제액 증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황 연구원은 "마케팅비용은 1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이익증가는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4.9% 증가한 1196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영업이익은 30.9% 증가한 34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이어 "1차 리뉴얼 업데이트보다 기대가 더 큰 6월 진행되는 2차 리뉴얼에서는 이용시간과 배팅 금액 증가를 목적으로 해 1차 리뉴얼 대비 매출 증가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차 리뉴얼의 성과가 2분기 실적에 일부 반영되고 3분기 온기로 반영됨에 따라서 3분기 실적도 고무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황 연구원은 "다양한 이슈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밸류에이션(Valuation)이 매력적이며, 주가 조정 중인 더블유게임즈에 대한 투자매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가도 지난 3월 말 이후 하향 안정화 돼있다는 점에서 비중확대를 하기에 좋은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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