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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소셜 카지노' 방준혁 의장, 캐카우 확보전[부애리의 게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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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방준혁 의장 답다." 넷마블이 글로벌 3위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업체를 2조5000억원을 들여 사들이자 업계에서는 이 같은 반응이 나왔다. 방 의장이 앞서 2019년 렌털서비스업체 '코웨이'를 인수한 데 이어 또 다른 현금창출원(캐우) 확보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넷마블에 따르면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사 '스핀엑스(SpinX)'의 지분 100%를 21억9000만달러(2조5000억원)에 인수했다. 이는 코웨이를 인수하면서 들인 1조7400억원보다 8000억원 가량 큰 금액이다. 국내 게임업계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다.

소셜 카지노란 카지노에서 할 수 있는 슬롯머신, 빙고, 포커 등의 게임을 온라인과 모바일로 옮겨 놓은 게임으로 주력 무대는 북미권이다. 해외에서는 순수 게임으로 분류돼 정부 규제에서 자유로우나 국내에서는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스핀엑스'는 대표작으로 시 프렌지, 랏처 슬롯, 잭팟 월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2분기 기준 글로벌 모바일 소셜 카지노 장르 매출 기준 3위에 올라있다.

소셜 카지노 게임의 경우 큰 개발력을 들이지 않고도 고익 창출한 영역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스핀엑스의 경우에도 2019년 한화 기준 매출액 497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는 매출 1622억원, 상반기는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328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방 의장의 통 큰 투자 역시 코웨이의 인수와 비슷한 맥락으로 해석하고 있다. 렌탈서비스업체인 코웨이의 경우 흥행 여부에 따라 부침이 심한 게임 사업과 달리 정기적인 현금 창출이 가능한 사업으로 꼽힌다. 소셜 카지노 게임 역시 북미권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매년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지난해 62억달러(약 7조원)였던 소셜카지노 시장은 2025년 79억달러(약 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증권가는 이번 인수로 넷마블의 북미 시장 공략이 강화될 것이란 해석을 내놨다. 넷마블은 그간 카밤, 잼시티 등 북미 게임사 인수를 통해 서구시장을 공략해왔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스핀엑스 인수를 통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증가 효과 외에도 북미·유럽 게임 시장 확장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게임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매출 안정화 효과도 긍정적"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번 결정이 아쉽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게임학회장인 위정현 중앙대 교수는 "소셜 카지노 게임은 본업인 온라인·모바일 게임의 개발에 도움이 된다기 보다 캐카우 역할"이라며 "수익에는 도움이 되도 장기적으로는 본업하고 시너지가 안날 것"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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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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