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리조트본부·카지노본부 분리, '전략'도 전문화
'지속가능 경영, 책임경영' 위한 조직개편
185차 이사회, 직제규정 개정-4본부 체제로
기획관리본부도 경영지원과 전략본부로 분리
주주총회는 5월27일에서 6월30일로 연기
폐특법 연장,고객감소 환경속 전문성-책임 강화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 영업마케팅 본부로 통합돼 있던 리조트본부와 카지노본부가 책임경영,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분리됐다.
12일 강원랜드(대표 이삼걸)에 따르면, 11일 정선 본사 사옥 7층 임원회의실과 서울사무소간 화상회의를 통해 제 185차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직제규정 개정(안) 등 모두 5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 조직은 기존 ‘2본부 16실 2센터 60팀’에서 ‘4본부 18실 2센터 58팀’으로 개편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강원랜드는 ‘경영지원본부’, ‘전략본부’, ‘카지노본부’, ‘리조트본부’ 4본부 체제로 운영된다.
기존 ‘기획관리본부’의 경영지원 및 전략 부문을 ‘경영지원본부’와 ‘전략 본부’로 분리해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영업마케팅본부’의 기능을 ‘카지노본부’와 ‘리조트본부’로 독립시켜 각 부문별 경쟁력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폐광지역특별법 시효 연장, 코로나19 영향, 신사업 발굴 및 육성 필요성 등 급변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 기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카지노사업, 리조트사업 모두 매출 및 고객 감소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각 부문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책임을 부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성과혁신실을 신설해 성과관리 업무를 일원화하고, 커뮤니케이션실을 신설해 분리됐던 언론대응과 홍보업무를 통합해 대외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상임감사위원 후보자에 대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가 5월 말로 연기됨에 따라 기존 5월 27일(목) 오후 3시에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개최 예정됐던 제 26차 임시주주총회소집을 오는 6월 30일(수) 오후 3시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변경해 개최하는 내용의 제26차 임시주주총회 소집 변경(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사회는 태백시․영월군․삼척시 3개시군 도시재생지원사업을 돕기 위한 2021년도 3개시군(태백, 영월, 삼척) 도시재생지원센터 기부금 지원(안)과 함께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사업을 지원하는 2021년도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기부금 지원(안)을 의결했다.
이밖에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 보수지침’ 및 기획재정부의 ‘21년도 공공기관 상임임원 기본연봉 통보’를 적용한 임원보수규정 개정(안)도 원안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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