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지노 무혐의, 마카오는 원정도박…슈 "모두 인정한다
마카오 카지노 등에서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1세대 아이돌 SES의 멤버 슈가 1차 공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24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법에서 형사11단독 주관으로 슈의 국외상습도박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슈와 변호인 측은 "공소장을 모두 읽었고 모든 사실과 증거를 인정한다"라고 말했다. 재판 후 슈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라는 말을 남겼다.
슈의 도박혐의는 미국인 박모씨(35)와 한국인 윤모씨(42)가 지난해 6월 서울 광진구 파라다이스 워커힐 호텔 카지노에서 슈에게 도합 약 6억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했다며 고소했고 이 소식이 같은해 8월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되며 도마에 올랐다.
당시 슈에게 적용된 혐의는 사기 및 상습 도박이었다. 지난해 9월 슈의 법률 대리인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검찰 조사에서)충분히 소명했고 더 이상 조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검찰은 고소인들이 슈에게 빌려준 자금을 특정할 수 없다고 판단해 사기 혐의를 무혐의 처리했다.
또 국내 도박혐의에 대해서는 일본 영주권자인 슈가 도박을 한 장소가 외국인 전용카지노라는 것을 이유로 특례조항을 적용해 무혐의로 결론지었다.
그러나 마카오 도박장에서 한 도박 혐의는 예외없이 불구속 기소를 진행했다. 한편 슈의 2차 공판은 다음달 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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