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실바는 주전!” 과르디올라의 절대적 신뢰
호셉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은 운과 실력이 좋은 지도자다. 세계적 선수들을 여럿 보유했고, 그렇기에 한 명이 부상당하면 다른 선수를 기용해 바로 그 자리를 무리 없이 메울 수 있다. 운도 실력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감독이다.
맨시티의 미드필더 베르나르두(B.) 실바는 과르디올라에게 행운을 안긴 주인공이다. 팀 핵심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가 지난해 11월 무릎 부상으로 두 달 가량 결장한 사이, B.실바는 왕성한 활동량과 지능적 패스 연계로 새로운 에이스가 됐다. 하여 데 브라위너가 부상에서 완쾌한 1월 이후, 맨시티 중원은 누가 중심이 될지 유럽 언론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7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포츠키다>와 인터뷰에서 “나로선 데 브라위너가 복귀 했다는 이유로, B.실바를 바로 후보로 내리는 게 불가능하다. 이번 시즌 B.실바는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B.실바는 팀의 중심이다. 그를 중심으로 10명의 동료가 움직이는 시즌이다”라며 극찬을 건넸다.
이어 “B.실바는 판단 속도가 빠르다. 패스와 드리블을 선택하는 결정력이 좋다. 특히 공격과 수비 상황에서 모두 기여할 수 있다. 경기를 이해하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다른 선수들이 B.실바에게 주전 경쟁을 도전해야 한다”라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B.실바를 주전으로 세울 것을 예고했다.
한편 지난 2017-2018시즌 AS 모나코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B.실바는, 첫 시즌 기대에 비해선 저조한 활약으로 우려를 낳기도 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대로, 시즌 중반 데 브라위너의 부상 공백을 완전히 메우며 팀 핵심이 됐다. 이번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33경기에 출전해 8골 7도움으로 중원과 측면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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