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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논란' LG 선수들, 4년 전 사건에서 배운 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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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지난 2015년 10월 15일 KBO리그엔 큰 폭풍이 몰아쳤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과 안지만, 임창용 그리고 전 삼성 출신 오승환이 비시즌 기간 마카오에서 원정 도박을 벌인 것이 만천하에 공개됐다.

사건의 여파는 컸다. 2011~2014년까지 4년 연속 통합우승을 일궈내며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삼성은 이후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성적보다 더 큰 타격은 선수들에 대한 팬들의 신뢰도가 땅바닥에 떨어진 것이다.

도박은 4년 뒤인 2019년 다시 한 번 KBO리그를 할퀴었다. KBO 사무국은 18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LG 선수단 카지노 출입건을 심의했다.

호주에서 훈련 중 카지노를 들른 사실이 확인된 LG 트윈스 차우찬, 오지환, 임찬규 등 은 엄중 경고를 받았다. LG 구단은 선수단 관리 소홀의 책임을 지고 벌금 500만원을 낸다.

두 사건을 단순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4년 전 삼성 선수들은 거금의 액수로 도박을 한 것이 밝혀졌다. LG는 소속 선수들의 카지노 방문 사실이 삽시간에 퍼지자 선수들 개인 당 우리 돈 최대 40만원으로 카드놀이를 했다며 단순한 오락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KBO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 에 따르면 인종차별, 가정폭력, 성폭력, 음주운전, 도박, 도핑 등 경기 외적인 행위와 관련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실격처분, 직무정지, 참가활동정지, 출장정지, 제재금 부과 또는 경고 처분 등 징계 대상이 된다. 라고 제시되어 있다.

야구선수 계약서 제17조 [모범행위]에도 '모든 도박, 승부조작 등과 관련하여 직·간접적으로 절대 관여하지 않을 것을 서약한다'고 명시돼 있다.

구단에선 스프링캠프에 앞서 선수들에게 카지노나 유흥업소 출입을 피하도록 강조한다. 그럼에도 선수들이 별 생각 없이 카지노에 출입했다는 것은 문제 심각성을 여전히 잘 모르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차우찬은 삼성 시절 동료 선수들이 도박 문제로 추락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이 중 하나였다.

가장 큰 문제는 선수들 현실 인식의 부재다. 프로야구는 2015년을 제외하고도 과거 도박 문제로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긴 바 있다.

프로스포츠는 팬들의 존재가 필수다. 팬들이 없으면 단순 ‘공놀이’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번 LG 선수들은 팬들의 믿음과 사랑을 또 한 번 매몰차게 배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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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원정도박사건으로 팬들에게 많은 실망을 안긴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안지만.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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