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중독률 높은 주’ …뉴저지 7위·뉴욕 24위

미 전역에서 도박 중독률이 높은 주 순위에서 뉴저지주가 7위에 올랐다. 

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발표한 ‘2019 전국 50개주 도박중독률 순위’에 따르면 네바다주가 64.11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사우스 다코타와 몬태나, 미시시피, 오크라호마, 웨스트 버지니아 등이 각각 2~6위에 랭크됐다. 

뉴저지주는 총점 48.43점으로 7위로 조사됐으며, 도박장애가 가장 많은 주 부문에서는 3위에 올라 도박중독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는 이번 조사에서 총점 36.30점으로 24위에 올랐으며, 뉴저지주와는 달리 도박장애가 많은 주 43위에 올라 하위권을 기록했다. 

반면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주는 유타가 1위를 차지했으며, 플로리다 2위, 알래스카 3위 등의 순이었다. 한편 월렛허브는 전국 50개주의 불법 도박장 운영 실태와 1인당 복권 구매율, 주민 당 아메리카 인디언 카지노 비율,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슬롯머신의 수 등 총 20개 항목을 조사해 도박중독률 점수를 매겼다. 

<금홍기 기자> 

출처 : http://www.koreatimes.com/article/124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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