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자금"vs"국내 카지노" 슈, 4억원대 빚으로 건물 가압류

소송 중인 슈. 사진=뉴스1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S.E.S 출신 슈(유수영)가 4억원의 빚으로 인해 건물을 가압류 당했다.

슈는 지난 4월 채권자 박씨로부터 경기도 화성시 소재 건물을 가압류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자는 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의 한 카지노에서 4억원을 빌렸던 사람이다. 박씨는 슈에게 돈을 돌려받지 못하자 민사 소송을 제기했으며 건물에 대한 가압류도 신청했다.

슈 측은 도박 자금으로 돈을 빌려준 것이기 때문에 변제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씨 측은 돈 거래가 있었던 곳은 강원랜드 같은 국가에서 허용한 카지노라며 반박하고 있다.

한편 슈는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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