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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성장성 부진+신작 모멘텀 부재+수익성 개선 일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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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분기 연결 실적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 & 종전 전망치 부합 전망
    •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성장성 측면에선 호실적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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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신작 모멘텀이 약하다는 점은 아쉽지만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고려할 때 중장기 투자 측면에선 매우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0% 늘어난 1320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383억원으로 소폭 개선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분기 실적은 매출 성장성 측면에서 호실적이 아니고, 전분기 대비 3.7% 원화약세 효과를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성종화 연구원은 “더블다운카지노(DDC), 더블유카지노(DUC) 등 양대 주력게임 모두 지난 2분기 결제액인 전분기 대비 소폭 성장에 그쳤을 것”이라며 “DDC의 경우 5월 IGT의 Top IP인 메가벅스(잭팟피처) 론칭 이벤트가 큰 효과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양대 주력게임인 DDC, DUC 모두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결제액 성장성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를 타파할 신작 모멘텀이 약하고 성장성 제고를 위한 최근의 다양한 시도들이 큰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한 점은 아쉽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DDI 인수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인력 및 마케팅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또한 거의 일단락됐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장원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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