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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KL Saberi’성공 가능성…‘기대 반 우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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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6대 불과·외국수출 계약전무’ vs ‘자체수요 100대·9월부터 수출계약’ [홍춘봉 기자(=정선)]
 

강원랜드가 신 성장 동력사업으로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 ‘KL Saberi’ 슬롯머신 사업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25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월 신 성장 동력사업으로 슬롯머신 사업을 시작한 브랜드명 ‘KL Saberi’ 사업은 지난해 4월 강원랜드 카지노에 슬롯머신 20대 설치로 처음 선을 보였다.

전체 1350대의 슬롯머신 가운데 강원랜드가 개발한 제품 20대를 처음 설치한 ‘KLSaberi’는 고객들의 반응결과 기존 설치된 인기 슬롯머신 수준의 가동률(92% 이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대구인터블고호텔 골든크라운 카지노에 설치되고 있는 강원랜드 KL Saberi 슬롯머신. ⓒ강원랜드


이어 강원랜드는 ‘KL Saberi’ 제품의 동남아 카지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4월 동남아 최대슬롯머신 유통사인 말레이시아 RGB사와 2년간 슬롯머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986년 설립된 RGB는 말레이시아,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등 9개 국가에 유통망을 갖춘 슬롯머신 전문 유통사지만 7월 현재 ‘KL Saberi’ 주문이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강원랜드는 지난 5월 21~23일 마카오 코타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글로벌 게이밍 엑스포(G2E ASIA 2019)’에 자체 개발한 한류 테마 10종 31대의 ‘KLSaberi’를 출품했다.

당시 마카오 게이밍 엑스포에서 ‘한류테마’에 화면의 선명성 등이 강점인 강원랜드 ‘KLSaberi’의 반응은 좋았으나 구매 상담에서 구매계약까지 이어지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강원랜드가 지난 17일 대구 인터블고호텔 외국인전용 카지노 골든크라운에 자체 개발한 ‘KL Saberi’ 슬롯머신 6대(노인과 보물 등 3종)를 최초 납품했다.

강원랜드는 대구 외국인전용 카지노에 자체 개발한 슬롯머신을 처음 납품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최근에는 GKL(세븐럭카지노) 입찰에 나서는 등 국내 외국인전용카지노에도 관심을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원랜드 머신사업팀은 ‘KL Saberi’의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최근 카지노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의 카지노업체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슬롯머신 사업 2년여가 지났지만 자체판매 20대 외에 외부 판매는 6대에 그치고 해외수출은 계약도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보다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말레이시아와 본사를 두고 싱가포르와 필리핀 마닐라 등지에 카지노리조트를 운영하는 글로벌 카지노업체의 경우 유통사의 슬롯머신 커미션 문제로 계약이 차질을 빚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슬롯머신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강원랜드 슬롯머신은 한류테마와 화질 및 터치방식이 강점이지만 해외 고객들의 검증과 반응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머신사업팀에 임원급으로 보강하고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비의 현실화 등이 보완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강원랜드 관계자는 “KL Saberi 사업은 대표이사 이하 임원진이 매주 보고를 받을 정도로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이라며 “해외 시장 유통망을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아시아에서 미주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9월부터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존 슬롯머신 시장은 글로벌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라며 “해외 유통망을 제대로 갖추는 2022년 이후부터는 연간 수천대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랜드에서 매년 100대의 슬롯머신 교체 수요와 공기업이라는 신뢰성 및 동남아 카지노시장의 급팽창 등으로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연간 1000대 이상의 생산실적을 낼 수 있어야 공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장신축은 아직 요원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21일 마카오 코타이 샌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G2E ASIA 2019'에 출품된 KL Saberi 의 선명한 슬롯머신 화면에 관람객들이 호응을 보이고 있다. ⓒ프레시안(홍춘봉 기자)


한편 강원랜드가 슬롯머신 사업을 추진한지 2년여에 불과하고 수출실적 수천대가 넘는 안정적인 단계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최소 4, 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공기업의 경직된 분위기와 해외 글로벌 머신기업과의 현격한 격차, 판매망 확충과 판매커미션 등에서 강원랜드가 극복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5월 마카오 G2E ASIA 2019에 이어 10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G2E 2019 게임쇼’에 슬롯머신 제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비롯해 2020년 유럽과 일본, 2021년 중남미, 2022년 미국과 캐나다 등에 해외 판매망 구축을 예정하고 있다.

홍춘봉 기자(=정선) (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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