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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어떻게 대통령이 됐나, 트럼프 미국인의 꿈

보헤미안 1 1495 0 0
트럼프   [자료]
 

미국 역사상 가장 독특한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그가 꿈꾸는 미국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 이 다큐멘터리는 돈과 권력 모두를 거머쥔 트럼프의 자서전이며 그의 생각을 엿볼수 있는 유일한 다큐멘터리이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트럼프의 젊은 시절을 엿보고 싶다면  
대통령으로 뽑은 미국인의 심리가 궁금하다면


이런 사람에겐 비추천
트럼프의 '트'자도 싫은 사람이라면
트럼프의 일대기에 관심이 없다면

1. 이 다큐멘터리는 사실 미국내 평론가들과 대중들에게 꽤나 욕을 먹은 시리즈입니다. 트럼프에 대한 정치적 성향이나 약점을 노출하는 대신 트럼프 성공신화에 초점을 맞춰, 트럼프의 좋은 이미지만 부각되어 보인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젊은 시절의 트럼프 [사진 넷플릭스 ]

젊은 시절의 트럼프 [사진 넷플릭스 ]


2. 하지만 미국과 조금 떨어진 한국의 일반대중들이 보기엔 이 다큐멘터리만큼 트럼프에 대한 일대기를 잘 표현한 뉴스나 정보도 거의 없습니다. 그가 대통령이 된 것과 별개로 어떻게 거대한 부를 축적하고 권력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도 별로 알려진 바가 없기에 이 다큐멘터리가 갖는 의미는 미국인들이 느끼는 바와 많이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3. 이 다큐멘터리는 현재 세간에 알려진 트럼프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젊은 트럼프의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의 시작은 1970년대 뉴욕, 코모도 호텔 재건축으로부터인데 이는 당시 도널드 트럼프보다 더 유명했던 아버지인 프레드 트럼프의 그늘에서 벗어나려는 첫번째 시도였습니다.

1975년 뉴욕 트럼프 호텔에서 함께 한 트럼프 부자  [사진 트럼프 페이스북]

1975년 뉴욕 트럼프 호텔에서 함께 한 트럼프 부자 [사진 트럼프 페이스북]


4. 프레드 트럼프는 12세에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함께 시작한 부동산 개발업을 통해 거대한 부를 쌓은 인물입니다. 1923년 뉴욕 퀸즈에 가구용 주택 20동을 시작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동해안 지역, 미 해군 조선소 인근에 위치한 직원용 연립주택과 군인 가족을 위한 중산층 전용 아파트를 지으며 크게 성장했습니다.

5. 이후 트럼프 일가는 1949년부터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대다수의 국가적 공사를 수주하며 승승장구하게 되었고 뉴욕 전체에 2만 7000개가 넘는 아파트까지 건설하게 됩니다. 이후 1964년엔 코니아일랜드에 70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투자하여 트럼프 빌리지를 건설하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트럼프 신화의 시초가 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6. 다큐멘터리는 바로 그 지점, 트럼프 일가가 거대한 부를 쌓고 자신들만의 성을 쌓기 시작한 1970년대 도널드 트럼프가 트럼프 기업의 회장으로 취임한 시기를 기점으로 어떻게 트럼프 기업이 성장했는지에 대한 성공신화를 꼼꼼히 보여주는데 집중합니다.

7. 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보여지는 트럼프가 현재의 트럼프와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는 점은 굉장히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그가 출연한 다양한 TV쇼와 인터뷰를 보면 트럼프가 전혀 망나니같지 않습니다. 외모로 봐도 키크고 잘생겼으며 유머있고 논리적이며 야심이 넘치고 열정적입니다.

트럼프의 50세 생일파티, 어린 이반카의 모습도 보인다 [사진 vanity fair]

트럼프의 50세 생일파티, 어린 이반카의 모습도 보인다 [사진 vanity fair]


8. 총 4화의 구성으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는 각각 10년의 기간동안 트럼프에게 있었던 사건사고와 도약하듯 성장하다 스켄들에 휘말리는 일련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1970년대 기회를 잡고 성공한 트럼프기업의 성공담, 1980년대 아틀랜틱 시티의 대규모 카지노 사업 성공을 통한 트럼프의 자만과 퇴폐적인 파티들의 향연, 1990년대 트럼프 제국 건설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외도 스캔들과 이혼, 재정파탄의 위기와 몰락에 가까운 이미지까지...

트럼프와 조지부시 [사진 넷플릭스 ]

트럼프와 조지부시 [사진 넷플릭스 ]


9.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며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략적인 사업확장을 통해 기업은 안정기에 들어서게 됩니다. 동시에 트럼프라는 갑부 개인의 정체성을 조금 더 인간적인 시민의 일원이라는 퍼스널 브랜딩을 하며 대중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게 됩니다. 이러한 대중적 지지는 소위 화이트 트래쉬라 불리는 미국내 저소득 백인 노동자 계층과 부의 안정적 축적을 바라는 중산층들을 긍정적으로 자극하게 되었고 그 인기를 기반으로 트럼프는 더 큰 권력에 도전하게 됩니다.

미디어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주기 시작한 2000년대 [사진 WIREIMAGE]

10. 세간의 조롱과 비난에도 트럼프는 끝없이 허황된 꿈을 꿔왔고 그 허황된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며 뛰어난 결과로 메꿔왔다는 점은 무시못할 사실입니다. 또한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면 트럼프를 보는 시선이 조금 바뀌게 됩니다. 간혹 미디어를 통해 보여지는 트럼프의 과격함이나 무리해 보일정도의 쇼맨쉽이 이해가 안될 때도 있는데 그 모든 것이 어느정도 계산에 의해 만들어졌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전세계 각계각층 다양한 인물들의 인터뷰와 트럼프의 가정사, 기업성장에 대한 방대한 자료들은 다큐를 보는 재미를 배가시켜 줍니다. 국제정세나 미국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통찰은 없는 다큐멘터리지만 인간 트럼프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신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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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반디집 2019.09.17 19:58  
아메리카 퍼스트 발언이 맘에 안들때도 있긴 했지만 트럼프가 대단한넘이란건 동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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