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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사행산업으로 수조원 벌어들이는데도 사행성 예방은 ‘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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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합법적 사행산업(도박)인 ‘경마’로 매년 2조원 가량의 순매출을 올리고 있음에도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 예산으로는 고작 16여억원만 사용하고 있다. 순매출의 0.1%도 안 되는 비용이다. 여기에 도박 중독 뮨제를 상담하러 온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실적도 미미했다.

마사회가 50∼60대 은퇴자나 노인 등의 지갑을 열게 해 엄청난 수익을 챙기면서도 도박중독 치유 및 예방에 인색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이다. 내국인 카지노를 운영하는 강원랜드와도 크게 비교됐다.

마사회가 주관하는 ‘경마’는 국가에서 용인한 합법적 사행산업(도박) 7종 중 하나다. 감사원이 최근 발표한 ‘사행산업 관련 도박문제 예방 및 관리 실태’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따르면 경마는 7종 사행산업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자랑한다. 

2018년 합법적 사행산업 7종 매출액 현황.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제공

지난해 기준 경마는 7조537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위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4조7428억원), 3위는 복권(4조3848억원)이 차지했다. 4위는 경륜으로 2조5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카지노(강원랜드)의 경우 내국인으로부터 1조4001억원을 벌어들였다.

순매출만을 따질 경우에도 경마가 2조216억원으로 복권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복권은 2조1469억원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 3위는 체육진흥투표권(1조7241억원), 4위는 카지노(1조4001억원) 순이었다.

마사회가 사행산업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지만, 도박중독 치유 및 예방에 대해서는 인색했다.

마사회가 도박중독 치유·예방센터로 운영 중인 ‘유캔센터’는 현재 전국에 16곳이 있다. 예산은 16억1000만원으로, 순매출 대비 0.08% 규모다. 반면 마사회보다 순매출액(1조4001억원)이 적은 강원랜드는 1곳(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에서 도박중독 치유·예방활동을 하고 있지만 관련 예산은 순매출액 대비 0.46%인 53억8000만원이다. 

사행산업사업자 도박중독 예방치유 전담기관 현황. 감사원 제공

또한 마사회는 유캔센터에 도박중독 상담을 했던 도박문제자에 대해서도 사후 관리를 등한시 하고 있다. 마사회는 유캔센터를 방문한 도박문제자 중 2016년부터 3년간 매년 한 명씩만 추적 관리했다. 강원랜드가 2016년 57명, 2017년 29명, 지난해 26명을 지속 관리한 것과 비교하면 관리를 했다고 말할 수도 없는 수준이다.

감사원은 “(마사회가) 도박문제자에 대해 치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단순히 상담일지 등을 기록하는 수준”이라며 “상담자에 대한 선별검사 및 추적관리 등을 입력·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지 못해 상담사의 판단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마사회는 “유캔센터는 센터별 역할체계를 정립해 교육, 캠페인 등 중독예방활동을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등 관련 전문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 및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해명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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