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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했어요" 신종 코로나 불안 틈타…강원랜드 카지노 외국인들에게 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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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밤 외국인들, 카지노서 2400만 원 절취 후 유유히 도주 [홍춘봉 기자(=정선)]
 

지난 7일 저녁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외국인 3명이 수천만 원의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강원랜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께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 안에서 슬롯머신 이지티켓으로 현금을 인출하는 ATM기에서 외국인 용의자 3명이 현금 2400여만 원을 인출한 뒤 도주한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범인으로 추정되는 태국인 등 3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날 오후 4시부터 현금 300만 원을 슬롯머신에 투입한 뒤 게임을 하지 않고 곧바로 이지티켓을 빼낸 뒤 인근에 있던 슬롯머신 현금인출 ATM기로 이동했다.

 
 

▲강원랜드 슬롯머신. ⓒ강원랜드


용의자들은 슬롯머신에서 뽑은 이지티켓으로 이지티켓 전용 ATM기에 넣고 현금 300만 원을 빼내는 일을 여러 차례 반복하면서 ATM기 안에 있던 현금드롭박스에 남아 있던 2400만 원을 통째로 빼내 들고온 가방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 2시간 이상 범행이 진행되는 동안 공범 2명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ATM기 양쪽에 서서 범행현장을 은폐했고 강원랜드 보안직원과 CCTV는 범행현장 확인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랜드의 한 관계자는 “지난 7일 슬롯머신 이지티켓으로 ATM기에서 현금을 절취한 범행이 최소 2시간 이상 진행되었지만 용의자들이 양쪽에서 ATM기를 막아서는 등 치밀하게 현장을 숨겼다”며 “ATM기의 구조를 잘 아는 전문가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용의자들은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직전까지 약 3시간가량 범행을 저지른 뒤 훔친현금을 가방에 담아 택시를 타고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랜드 카지노 입구에서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 ⓒ프레시안


한편 이날 오후 9시께 현금이 강탈된 ATM기에서 이상 신호음과 적색 신호가 울리면서 강원랜드 직원이 절도상황을 파악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원랜드에서 인천공항까지 택시를 타고 간 용의자들을 추적했으나 용의자 3명은 이미 인천공항에서 이날 밤 12시 20분 출발하는 태국행 비행기에 올라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은 태국인을 포함해 홍콩인, 아르헨티나인 등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강원랜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나섰으나 용의자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대범하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강원랜드와 경찰 관계자들을 당혹케했다. 

홍춘봉 기자(=정선) (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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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나당 2020.02.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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