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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CEO]소셜카지노 시장서 대박 친 ‘K게임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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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가 6일 서울 강남구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 회사 로고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김 대표는 자신처럼 처음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게임을 개발하는 후배가 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경제 기자 [email protected]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 업체 더블유게임즈의 서울 강남구 강남파이낸스센터빌딩 16층 사무실에서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곳은 넓은 카페. 이 회사가 쓰는 한 층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200여 평 규모다. 직원들은 매일 아침 이곳에서 김밥이나 초밥 등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받고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페 옆에는 당구대와 탁구대도 있다. 

6일 기자에게 사무실 구석구석을 안내해준 원용준 최고재무책임자는 “직원들이 최고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김가람 대표(40)는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자는 뜻에서 따로 집무실을 두지 않고 팀장급 간부 여러 명과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사무실 한쪽에 배치했을 정도다.  

김 대표는 2000년 KAIST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정보기술(IT) 업체 근무를 거쳐 2012년 이 회사를 창업했다. 캐시카우 구실을 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해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었다. 국내의 다른 게임 회사들과 달리 이 회사는 처음부터 북미 시장을 공략했다. 지금도 국내에선 이용할 수 없다. 그가 ‘게임업계의 박찬호’라는 평가를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소셜 카지노 게임이란 오프라인 카지노와 온라인 게임의 장점을 극대화한 레저게임. 미국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세계 시장은 5조 원 규모에 달한다. 세계 5위 안에 드는 이 분야 업체 가운데 오프라인 카지노 운영 경험이나 오프라인 슬롯머신의 지식재산권(IP) 기반이 없이 출발한 회사는 더블유게임즈가 유일하다. 

자칫 약점이 될 수 있는 이런 점들을 김 대표는 강점으로 바꿔냈다. 경쟁 업체들은 온라인상에서 오프라인 카지노를 경험하도록 하는 게 목표였다. 게임 마니아이긴 해도 카지노와 인연이 없는 김 대표의 생각은 달랐다. 이용자에게 중요한 승률을 오프라인 카지노보다 높여 주는 등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게임을 개발하려 애썼다. 
 

이런 노력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페이스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셜 카지노 게임 더블유카지노는 2012년 5월 출시 이후 2년여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어 출시한 더블유빙고, 테이크5(TAKE5)도 히트했다. 창업 첫해 40억 원 수준이었던 연간 매출은 지난해 3193억 원으로 뛰었다.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창업 3년 만인 2015년 11월 코스닥 시장 등록에도 성공했다. 주당 공모가는 6만5000원으로 42.36%의 지분을 가진 김 대표는 4800억 원대의 주식 부자가 되면서 또 하나의 K게임 신화를 창조했다. 창업 4년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해 2016년 벤처기업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는 최단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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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지난해 6월 오프라인 슬롯머신 개발사인 인터내셔널게임테크놀로지(IGT)로부터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I)를 8억2560만 달러(약 9425억 원)에 인수하는 통 큰 베팅을 했다. 이는 국내 게임업계 인수합병(M&A) 사상 최고 금액이다. 지난해 4월 기준 DDI의 페이스북 전체 게임 매출 순위는 2위다.  

DDI 인수 이후 한때 주가가 공모가를 훨씬 밑돌아 김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기도 했다. 김 대표는 주가 방어를 위해 2016년 급여와 성과급을 한 푼도 받지 않았다. 주가는 2016년 11월 25일 3만100원까지 빠졌으나 지난해부터 서서히 기력을 회복한 뒤 최근 6만 원대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7일 종가는 6만4000원. 
 

김 대표의 목표는 2022년까지 글로벌 소셜카지노 1등 기업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그동안 성장세가 꺾였던 DDI를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놓을 계획이다. 김 대표는 “더블유게임즈의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를 DDI에 접목하면 올 상반기에 추세를 되돌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내년에는 DDI의 국내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여기서 마련한 공모 자금으로 또다시 M&A에 나서 현재 이 분야 1위 업체인 플레이티카와의 격차를 줄여 나가다 보면 1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분기(7∼9월) 기준 플레이티카의 시장 점유율은 26%인 반면 더블유게임즈는 9.2%다. 김 대표의 도전이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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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m 2018.07.11 17:43  
출처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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