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재개장에 카지노 가득찼다

4일(현지시간) 0시1분 재개장4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카지노가 재개장한 가운데 한 호텔의 카지노장을 찾은 손님들이 북적이고 있다. /CNBC방송화면 캡쳐
[서울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잊어라.

코로나19로 셧다운(폐쇄) 됐던 라스베이거스가 78일 만에 재개장한 가운데 카지노장을 찾은 손님들이 꽉 들어찼다.

4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은 라스베이거스 현지 매체인 라스베이거스 리뷰 저널 기자가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0시1분 개장 직후 찍힌 영상에는 손님들이 카지노장에 들어차 있다. 자택격리 조치에 지친 이들이 재개장과 함께 한번에 쏟아져 나온 것이다. CNBC는 “개장 직후 한밤에 찍힌 영상에는 사람들이 꽉 들어차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4일(현지시간) 문을 다시 연 벨라지오호텔 카지노에 손님들이 들어서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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