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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줄줄이 적자…카지노株 '깊은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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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파라다이스 등 코로나에 영업중단 손실…하반기 실적회복도 암울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카지노 관련주들이 올해 2분기 줄줄이 적자 전환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고 있어 하반기 실적 회복도 쉽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038억12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346억3300만원으로 90.5%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455억6000만원으로 역시 적자로 돌아섰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월23일부터 7월19일까지 일반 테이블, 머신 게임, 호텔 워터파크 등 거의 대부분 시설이 영업을 중단하면서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면서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인 카지노 입장객은 VIP 고객 2364명 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9.6% 감소한 수치"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도 적자로 전환했다. 파라다이스는 2분기 영업손실 445억6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68.1% 감소한 746억36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 486억5800만원으로 역시 적자로 바뀌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3월24일부터 4월20일까지 임시 휴장했고 개장 이후에도 해외 입국자 2주 자가격리 등의 조치로 실제 수요자가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제한되며 매출이 급감했다"면서 "인건비, 마케팅비 등을 대폭 줄였지만 파라다이스 시티의 고정비 부담이 높아 영업손실을 피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GKL은 2분기 영업손실 321억원을 기록,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232억6300만원으로 80.2% 줄었다. 지인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GKL은 2분기 분기 첫 적자를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했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드롭액(카지노 이용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과 매출액 모두 전년 대비 약 80% 감소한 데 따른 역레버리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하반기 실적 회복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증권사들은 카지노 업체들의 실적 전망을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파라다이스와 GKL의 이익 전망을 기존 추정치 대비 낮췄다. 파라다이스는 매출액 4494억원, 영업손실 938억원으로, GKL은 매출액 2294억원, 영업손실 517억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감소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연간으로도 적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빨라도 내년 말로 예상되는 백신 보급시까지 출입국 제한 조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어 작년 수준으로 실적이 정상화되는 시기는 빨라야 내년일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이익 전망을 낮췄다"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강원랜드의 올해 이익 전망을 기존 3117억원 적자에서 3904억원 적자로 하향 조정했다. 성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카지노 일평균 입장 고객은 지난 3년 평균 8060명의 20~25%인 1800~2000명 정도로, 평년의 20% 수준 입장객 통제는 내년 초, 중순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입장객 통제가 완화되거나 없어져야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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