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승부?” ‘도박 파문’ 신정환, 포커게임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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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0 00:15
두 번의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사건’으로 큰 질타를 받으며 방송계를 떠난 신정환이 온라인 포커게임 모델로 발탁돼 이목을 끈다.
한 온라인 카지노 전문 게임 업체는 최근 신정환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다. 광고 사진 속 신정환은 포커 카드를 들고 미소짓고 있다.
해당 업체는 게임 시장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 하에 신정환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주장했다.
업체 관계자는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재미를 가진 우리 게임과 신정환 이미지가 딱 맞아떨어져 홍보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저희 게임과 건전한 마인드 스포츠 전도사로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룹 컨츄리 꼬꼬 출신 신정환은 2010년 원정도박, 댕기열 거짓말 논란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엠넷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에 탁재훈과 출연하며 방송 복귀에 시동을 걸었으나 대중의 질타를 받았고, 이후 2018년 9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했으나 이 역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이에 신정환은 최근 개인방송을 통해 활동 할 뜻을 내비쳤다.
강주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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