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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명퇴' 관광업계..공기업 GKL·강원랜드는 철밥통?

그래그래 0 390 0 0



강원랜드·GKL 각각 2850억·600억 순손실 전망
GKL, 이익잉여금으로 직원 유급휴직 지원
강원랜드, 휴직자 1900여명에 기본급 70% 지급키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관광업계가 희망퇴직과 무급휴직, 자산 매각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랜드코리아레저(GKL(114090))와 강원랜드(035250)는 사내유보금 등으로 유급휴직을 시행해 공기업만 ‘철밥통’이냐는 지적이 나온다. 민간 기업이 신청할 수 있는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은 최장 6개월이다.

21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민간 기업들은 주 4일제, 무급휴직, 희망퇴직 등으로 비상경영에 나선 가운데 공공기관이 최대주주인 GKL과 강원랜드는 이익잉여금 등을 활용해 휴직자들에게 기본급의 70%를 지급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세븐럭 카지노 강남점. /조선일보DB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를 운영하는 GKL은 강남 코엑스점, 강북 힐튼점, 부산 롯데점의 휴장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가 강화되면서 지난해 3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임시휴장한 이후, 휴장과 재개장을 반복했다. 수도권 지점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부산점은 12월 1일부터 이달 말까지 다시 운영을 중단했다.

정상영업이 불가능해지면서 GKL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누적 515억원 순손실을 기록했고, 10~11월 영업실적을 포함한 매출은 2019년보다 6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GKL이 지난해 600억원 순손실을 본 것으로 추산한다.

휴장 기간 동안 GKL은 사내유보금 등을 활용해 유급휴직을 시행 중이다. 통상 사내유보금으로 불리는 이익잉여금은 기업이 이익 중 일부를 배당하고 남은 현금 자산 등이다. 상장 기업들은 이를 신규 사업과 투자 자금으로 활용한다.

지난해 초 기준으로 약 5328억원이던 GKL의 이익잉여금은 9월 말 4682억원으로 줄었다. 지난해는 새로 투자한 신규 사업이나 신규 공개채용도 없었다. 중간배당도 시행하지 않았지만, 기말배당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국인도 입장할 수 있는 카지노인 강원랜드도 비슷한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인 1900여명을 무급휴직으로 전환했다. 명목상으로는 무급휴직이지만 실제로는 기본급의 70%를 생계지원비로 지급한다. 지난해 정상영업 일수가 53일인 강원랜드는 3분기 누적 2426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강원랜드의 순손실액을 2850억원으로 추정한다.
 

강원랜드 카지노 실내 전경. /조선DB

반면 지난해 매출이 70% 가까이 급감한 민간 여행사·면세점·카지노업체들은 허리띠를 극한으로 졸라매는 상황이다.

국내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039130)는 지난해 3~5월 유급휴직에 이어 6월부터는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무급휴직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까지는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으로 기본급의 50%가 지급됐지만, 지난달부터는 이마저도 끊겼다. 정부 지원금은 최장 6개월까지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투어는 올해 3월 말까지 전 직원에게 무급휴직 동의서를 받았고, 현재 본부별로 조직효율화를 위한 희망퇴직 신청도 받고 있다. 보유한 호텔 건물과 본사 건물 지분 등 자산 매각도 검토하고 있다.

국내 4개 카지노 업장을 운영하는 파라다이스(034230)그룹은 지난해 2월부터 그룹 전체 임원이 급여의 30%~50%를 반납했고, 직원들도 유·무급 휴직에 돌입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비상경영에 돌입해 그룹 임원 20%를 퇴진시키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까지 시행했다.

이 때문에 GKL과 강원랜드 직원 대부분이 정직원인데다, 민간기업처럼 경영 효율화에 대한 주주들의 압박이 없어 방만하게 운영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GKL의 주주는 한국관광공사(51%)와 국민연금(12.77%)이다. 강원랜드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인 한국광해관리공단(지분 36.27%)이 최대주주다. 강원도개발공사(5.34%)와 국민연금공단(5.14%), 정선군청(5.02%) 등 공공 기관이 주식 과반을 소유했다. GKL과 강원랜드 등은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된 지난해를 제외하면 해마다 중간·기말배당 등으로 이익잉여금의 50~60%를 배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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