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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지노 145억 횡령사건으로 국고 429만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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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환수금 134억 은행 위탁..연 0.1% 금리 '이자'
국고금 관리법상 추후 국고 귀속..주범 2명 추적 중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2021.1.13/뉴스1© News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의 한 카지노에서 발생한 145억원 횡령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해액 대부분을 환수해 은행에 보관하면서 매달 100만원의 이자가 국고에 쌓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 VIP 고객 금고에서 현금 145억원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지난 4개월 간 되찾은 피해액은 모두 134억원이다.

이 가운데 85억원은 말레이시아인 자금관리 담당 임원 A씨의 부탁을 받은 중국인 카지노 관계자 B씨 명의의 고객 금고에서, 나머지 49억원은 B씨의 부탁을 받고 돈을 옮기던 중국인 C씨의 거처 등에서 차례로 발견됐다.

수사 초기였던 지난 1월 해당 현금을 모두 발견했던 경찰은 이를 차례로 금융기관에 위탁해 보관해 왔다.

4개월이 지난 현재 해당 현금에는 연 0.1%의 금리로 총 429만원의 이자가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매달 111만6666원의 이자가 붙은 셈이다.

현행 국고금 관리법에 따르면 이 이자는 수사가 마무리되면 추후 모두 국고로 귀속된다.

국고금 관리법 제7조에 따르면 중앙관서의 장은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소관 수입을 국고로 납입해 직접 사용하지 못하게 돼 있다.

제주경찰청 전경. © News1 오미란 기자

경찰은 나머지 피해액 11억원과 함께 주범인 A씨와 B씨의 행방을 계속 쫓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말 각각 중동지역과 중국으로 출국해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상태로, 경찰은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인터폴 적색수배를 활용해 국제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이들이 해외로 도피해 공소시효가 정지돼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이들이 경찰에 잡히지 않을 경우 현재 429만원 수준에 불과한 이자는 연간 1340만원씩 불어나게 된다.

단 이번 사건으로 발생한 피해액 145억원이 최종적으로 누구의 소유가 될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경찰은 고소인인 제주신화월드 랜딩카지노를 유력한 소유주로 추정하고 있지만, 주범인 A씨와 B씨를 검거해 사건의 실체와 출처 등을 파악해야만 구체적인 소유관계를 최종 확정지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액을 거의 회수한 데다 공범인 피의자들도 입건해 수사도 거의 마친 상황"이라며 "주범인 A씨와 B씨의 신병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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