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라호텔 카지노, 롯데호텔 이전 추진

제주 신라호텔 내 카지노가 롯데호텔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카지노 업계에 따르면 제주 신라호텔 내 아람만카지노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청해는 롯데호텔로 영업장 소재지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청해는 2019년 10월 제이테크놀로지로부터 신라호텔 내 마제스타 카지노를 인수했다.

청해는 카지노 사업의 흑자 전환 후 대형 복합레저리조트 개발 등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매출 하락으로 경영 상태가 악화됐다.

이에 청해는 영업장 면적을 기존 1366㎡에서 1170㎡로 줄이고 영업장 소재지 변경을 위한 제주도에 영향평가서를 제출했다.

변경 허가가 이뤄질 경우 롯데호텔은 엘티카지노가 제주 드림타워로 이전된 지 약 1년 만에 다시 카지노 영업장을 유치하게 된다.

출처 : 뉴제주일보(http://www.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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