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브리핑] 日 내각, 카지노 법안 '지역 진흥, 고용 효과' 중요성 강조

아베 정권은 카지노 법안에 대해 6월 1일 표결을 거쳐 신속히 중의원을 통과시킨 후 이번 국회에서 결정지을 속셈이다. 자료=스푸트니크

◇ 日 내각, 카지노 법안 '지역 진흥, 고용 효과' 중요성 강조

일본 중의원 내각위원회가 아베 정권이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내거는 카지노를 포함한 통합형 리조트(IR) 정비 법안의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갔다. 이시이 케이이치 국토교통상은 "체류형 관광 모델을 확립함으로써 지역 진흥 및 일자리 창출 등 큰 효과가 예상된다"며 IR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당은 6월 1일 표결을 거쳐 신속히 중의원을 통과시킨 후 이번 국회에서 통과를 확정짓겠다는 속셈이다. 하지만 입헌민주당과 공산당 등 야당이 카지노 해금에 반대하고 있어 일하는 방법 개혁 관련 법안과 함께 막판 국회의 큰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태국, 만성적인 교통 정체 해결 위해 덴소와 도요타통상 실증 실험

만성적인 교통 정체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태국 방콕에서 정체 해소를 목표로 양자컴퓨터를 사용한 실증 실험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을 실시하고 있는 업체는 자동차 부품의 선도적인 공급 업체인 일본 '덴소'와 다양한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는 '도요타통상'이라고 뉴스클립 등이 5월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 인도, 그레이터노이다 국제공항 개발 촉진위해 YEIDA와 MOU 체결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정부가 그레이터노이다(Greater Noida)에 신설되는 국제공항의 개발 촉진을 위해 실시 주체인 '야무나 고속도로 산업 개발국(Yamuna Expressway Industrial Development Area, YEIDA)'과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PTI통신이 5월 30일(현지 시간) 전했다.
 

인도와 호주,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니파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다. 자료=WHO

◇ UAE, 인도산 청과 수입 금지…니파바이러스 대응책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인도 남부 케탈라 주에서 생산되는 청과 등 과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한다고 5월 31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지역 내 니파바이러스 감염 피해가 확대된 데 따른 조치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인도 보건부에 따르면, 5월 19일 케탈라에서 최초로 발견된 니파바이러스는 지금까지 14명의 사망자와 16명의 확진자, 12명의 의심자를 낳았다. 박쥐나 돼지 등을 통해 감염되는 니파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아직 개발되지 않아 증상 치료만 가능하다.

◇ GMO의 VC 펀드, 6월부터 북미, 인도, 동남아시아에 투자
 

일본 'GMO 인터넷 그룹'에서 벤처 투자 및 보육 사업을 실시하는 'GMO 벤처 파트너스'가 핀테크 분야에 중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 펀드를 설립하고 6월부터 신규 투자를 시작한다. 약 30억엔(약 297억원) 규모로 설립하고 최대 100억엔(약 991억원)을 목표로 모집 활동을 실시한다.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과 독자적인 높은 기술, 사업 모델을 가지고 글로벌 사업 전개가 가능한 인터넷 서비스 관련 스타트업이 투자 대상이다. 일본과 북미 이외에, 인도, 동남아시아에 대한 투자도 상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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