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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앵벌이의 하루’…“이번이 마지막이다”

보헤미안 3 1335 0 0


카지노서 재산 탕진한 30대 체험수기 발간
"땅거미가 지면 귀신에게 홀린 듯 기차에 몸을 싣는다...이번이 마지막이다...본전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되찾아야겠다는 무모하기 짝이 없는 미친놈처럼 그 먼 곳을 갔던 내가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았다...나 자신이 정말 한심하다 못해 저주스럽다"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전 재산을 탕진하고 카지노에서 일명 `앵벌이' 생활을 했던 30대 남자가 `대박의 환상'으로 무너져 가는 카지노 세계의 군상을 생생하게 그린 자전적 체험수기 '카지노 앵벌이의 하루'를 발간해 화제이다.

카지노 앵벌이는 카지노에서 전재산을 탕진해 오갈 데가 없어진 이들이 카지노를 직장 삼아 매일 출근하면서 게임보조, 심부름, 게임좌석판매 등으로 얻은 몇 푼의 돈으로 간신히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신종 직업군이다. 현재 이들의 규모는 500명 이상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렇게 카지노에 빌붙어 살고있는 `앵벌이'들은 대부분 처음에는 돈이 많고 잘나갔던 `알짜고객'이었다. 이 책의 저자도 물론 서울 동대문 의류상가에서 의류도매업을 하던 잘나가던 젊은 사장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친구를 따라 왔던 강원랜드에서 순식간에 1억원이라는 거액을 잃은 그는 이때부터 본전을 찾기 위해 틈만 나면 서울 청량리역에서 강원랜드가 있는 고한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물론 마음 속으로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수없이 다짐했지만 자신과의 약속은 어둠이 내리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카지노 귀신의 `대박의 유혹' 앞에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

귀신에 홀린 듯 청량리역과 고한역을 오고간지 1년이라는 시간이 그에게 가져다 준 것은 대박이 아니라 `전재산 11억원 탕진, 아내와의 이혼' 등이었다.

구제불능의 도박 중독자로 낙인돼 세상에서 버림받은 그가 다시 찾아갈 수 있었던 유일한 안식처는 선배 앵벌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를 패배자로 만든 카지노였다.


이때부터 그는 자기처럼 서서히 파멸의 늪으로 빠져가는 사장님들(앵벌이들의 고객)을 보면서 카지노에서 민생고를 해결하는 앵벌이 생활을 시작했다.

돈만 생기면 인생역전을 위해 또다시 배팅을 하는 앵벌이 생활로는 인생역전이 불가능하다고 깨달은그는 어느 날 사북읍 한 PC방에서 카지노 동호회 인터넷 사이트에 희망마저 잃은 자신의 처지를 독백처럼 고백하기 시작했다.

카지노 앵벌이들의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 앵벌이 시각으로 본 카지노의 세상 그의 솔직한 고백은 사이트 회원들에게 격려, 칭찬 등 절대적인 공감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6개월 이상 이 사이트를 통해 `패배, 한숨..' 등 화려한 카지노에서 벌어지는 어둠의 단면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그는 최근 이를 바탕으로 책을 펴냈다.

그는 23일 "이 책을 읽으면서 카지노에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말라"며 "다만 그래도 난 마누라가 있고 자식이 있고 편히 쉴 수 있는 집과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구나 위안하며 오방이(작자 필명)처럼 되지는 말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읽어 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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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그래그래 2018.11.11 22:29  
앵벌이 체험수기라는 것도 있군요.. 재밌네요
모스코스 2018.11.15 14:23  
잘봤어용 ㅎㅎ
Sadthingnothing 2018.12.02 12:18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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