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근무제 변화로 카지노 매출 증가세 전환할 것…목표가↑ - 유안타증권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유안타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카지노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높였다.

4일 박성호 연구원은 “올해부터 카지노 영업장 근무제를 3조3교대에서 4조4교대로 변경하기로 했다”며 “하루 18시간 영업시간 중 고객이 가장 집중되는 오후 2시부터 밤 11시에 2개조를 적절히 배치, 테이블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근무제 변화로 테이블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카지노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수적 관점에서 올해 카지노 매출 성장률은 5%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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