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환경정화 봉사활동 ‘하이원 새로운 시작’

강원랜드는 28일 문태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지역주민, 고한읍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한읍 일원에서 강원랜드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하이원 새로운 시작’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 하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결의를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내부적으로 전사적 봉사활동의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봉사자들은 고한역을 중심으로 4개 구간으로 나뉘어 고한읍 도로 2.2킬로미터 거리에서 지난겨울 살포된 염화칼슘과 분진제거를 위한 도로 물청소 작업을 진행 하는 한편 시내 곳곳의 골목과 고한시장 등에서 쓰레기 수거를 비롯한 시가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28일 정선군 고한 시가지에서 진행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강원랜드 환경정화 봉사활동. ⓒ강원랜드

이날 행사에서 문태곤 대표는 “최근 우리 강원랜드는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뼈를 깎는 고통과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모두의 가슴 속에 반성과 새로운 출발에 대한 결연한 의지로 새겨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임직원들은 봉사활동이라는 매개를 통해 활발하고 진정성 있게 지역사회에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함은 물론 더욱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가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현재 80여 개의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봉사단별로 폐광지역 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청소 및 목욕 봉사를 실시하는 한편 조리사 직업체험, 1:1 멘토링 활동 등 재능기부 활동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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