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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제주시 공무원 2명, 뇌물수수 입건돼

슬퍼용 1 1022 0 0


이번엔 제주시 공무원 2명이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돼 또 다시 제주 공직사회의 청렴도에 빨간 불이 켜졌다. 제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제주시 공무원 허 모(51, 6급) 씨와 강 모(58, 7급) 씨를 각각 뇌물수수와 제3자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하고 지난 29일에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당사자로 지목된 건설업자 이 모(57) 씨와 김 모(60) 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이들과 함께 기소의견 송치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허 씨는 지난 2016년 8월께 제주시 모처에서 건설업자 이 모(57) 씨로부터 현금 2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씨는 이 씨에서거 돈을 받아 허 씨에게 건넨 혐의다. 경찰은 건설업자들이 이들 공직자들에게 편의를 봐달라며 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으며, 허 씨와 강 씨는 이를 극구 부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허 씨는 지난 2018년 7월께 건설업자 김 씨로부터 58만 원 상당의 도내 모 골프장 쿠폰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허 씨는 쿠폰을 받은 사실 자체는 인정하고 있찌만 대가성이 없다며 뇌물수수 혐의를 부인했다. 이에 경찰은 김 씨가 해당 골프장에서 쿠폰을 구매한 기록을 확보했으며,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정은 31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며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허나 겉으로만 평가가 좋아 보일 뿐 실상은 매번 이처럼 곪아터지고 있어 내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제주도정은 또 다시 최하위를 찍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제주도정은 카지노감독과에서 현직 간부가 뇌물수수와 제3자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2명의 공직자가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공무원의 딸을 람정제주개발(카지노)에 취업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체 어떻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았는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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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Sadthingnothing 2019.02.01 13:28  
공뭔들 왜그냐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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