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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전문호텔 시저스 팰리스 중동진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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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의 메라아스 홀딩(Meraas Holding)과 손잡고 건설될 블루워터 프로젝트 조감도. 이곳에 시저스 리조트가 들어선다.       출처= 시저스 엔터테인먼트

[이코노믹리뷰=홍석윤 기자]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명소로 유명한 <시저스 엔터테인먼트社>(Caesars Entertainment Corp.)가 중동의 관광 명소 두바이에 새로운 모험을 시도한다. 바로 슬롯 머신이나 블랙잭 테이블이 없는 시저스 팰리스 호텔이 생기는 것이다.

시저스 관계자는 회사가 두바이 왕족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회사 메라아스 홀딩(Meraas Holding)과 손잡고 ‘블루워터스’(Bluewaters)라고 명명된 22억 달러(2조 35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인공섬 해안에 들어 설 시저스 리조트 두 동과 비치 클럽 한 동이 포함되어 있다. 두바이의 메라아스 홀딩도 시저스측의 발표를 확인해 주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저스로서는 카지노 시설이 없는 첫 호텔 프로젝트가 된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는 수 십년 동안 수익의 상당 부분을 카지노에 의존했던 호텔 사업 모델에서 카지노보다는 객실, 식당, 기타 엔터테인먼트에 더 의존해야 첫 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2015년 1월 이 회사의 가장 큰 자회사(시저스 엔터테인먼트 오퍼레이팅 컴퍼니)가 파산을 신청한 후 거의 3년 만인 지난 해 가을 파산 관리에서 벗어난 이후, 이 회사의 경영진들은 새 카지노 건설 보다 돈이 크게 덜 들어가는 새로운 성장 사업으로 이번 두바이 프로젝트 같은 관리 및 라이센스 사업에 관심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시저스의 마크 프리소라 최고 경영자(CEO)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우리가 해 보지 않은 일을 시도해 보는 좋은 방법”이라면서 이 방법의 장점은 “돈을 (우리가 아닌) 다른 사람, 즉 투자자들이 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소라 CEO는 관리 및 라이센스 전략이 아직 초기 단계라고 말했지만, 이런 사업이 앞으로 5년 이내에 이자, 세금, 감가 상각비, 분할 상환금 공제전 전체 이익의 5%에서 10%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회사는 이런 사업에서 건당 매년 5백만 달러에서 1천만 달러의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매년 약 8건 내지 10건의 거래를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 계약은 일반적으로, 호텔이나 카지노 자산에서 수입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수료나 기타 성과 지표로 구성되는데, 이번 두바이 계약의 정확한 조건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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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위키피디어

시저스 뿐 아니라 다른 카지노 운영자들도 이와 유사한 노력을 시도한 바 있다.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MGM Resorts International)도 중국에 카지노가 없는 자산(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완공 예정인 두바이의 <MGM-벨라지오 호텔>(MGM-Bellagio branded hotels)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즈(Jefferies)의 데이비드 카츠 카지노산업 애널리스트는 이런 전략은 미국 전역의 지역 카지노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 기반을 확장해 온 카지노 회사들의 전통적 접근 방식이라고 말했다.

“자본 투자 없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방법으로 브랜드를 사용할 기회가 있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지요. 시저스 같은 규모의 회사가 변화하려면 이런 거래가 꽤 많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시저스의 호텔부문 밥 모스 대표는 두바이가 홍콩, 런던, 뉴욕 등 회사가 진출하기를 원하는 몇 안되는 국제 도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아랍 에미레이트의 두바이는 지난 20년 동안 중동에서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로 부상했다. 해안에 건설된 인공 섬과 초고층·초호화 호텔로 유명한 두바이는 이 나라의 서부와 동부를 잇는 전략적 연결 요충지이다.

개발 회사들은 이곳을 비지니스 뿐 아니라 가족 친화적인 명소로 만들기 새로운 테마파크와 리조트를 속속 개장했다.

그러나 다른 중동 지역과 마찬가지로 두바이에서도 카지노는 금지되어 있다. 시저스의 모스 대표는 두바이의 메라아스 측이 카지노가 이번 프로젝트의 옵션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시저스의 경영진은, 시저스에는 라스베가스 스타일(카지노) 외에 또 다른 측면, 유명 요리사가 최고의 음식을 선사하는 최고급 식당, 뮤지컬 활동, 세계 최대 대회전 관람차 운영 등 여러 가지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카지노 없이) 이런 노하우만으로도 고객을 충분히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시저스의 지난 해 총 매출에서 카지노에서 발생된 비중은 52%였지만, 이는 10년 전 65%, 20년 전 74%에서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데이터 및 분석 전문업체인 STR에 따르면 두바이에는 현재 10만 개 이상의 호텔 객실이 있다. 여기에 6만 3000개의 객실이 추가로 진행되고 있어 공급 과잉 가능성의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부동산 컨설팅 회사 <클러튼스>(Cluttons)의 파이잘 듀란니 수석 연구원은, 호텔 간 경쟁이 치열해진데다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Airbnb Inc.)의 부상, 인도·중국 등 경쟁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들어 객실당 매출 수입이 약간의 압박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바이는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계속 객실을 늘리고 있다.

"그러나 두바이라는 도시의 위상과 매력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어 객실 점유율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저스로서는 아주 적절한 데뷔 시점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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