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찰CI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직원이 법원의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현장 인근에서는 유서가 나왔다.
30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송파구 소재 동부지법 주차장에서 법원 일반직 직원 A 씨(51)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112 신고를 통해 사건을 인지해 현장을 파악했으며, 현장에서 A 씨의 유서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정황 등을 두루 살폈을 때 타살 혐의점은 없어 보인다”며 “A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
CC)
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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