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자전거 배터리 충전 중 배터리가 폭발해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9분께 송파구 풍납동의 한 아파트
30층 집에서 전기자전거 배터리가 충전 중에 폭발해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길은 집에 살던
60대 남성에 의해
20여 분만에 잡혔지만, 이 남성은 불을 끄다 종아리 등 하체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