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 '남매의 난' 조짐에…한미사이언스 13%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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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 14:37
한미약품(128940)그룹 총수 일가 내에서 OCI(456040)그룹과 통합하기로 한 결정을 두고 경영권 분쟁의 조짐이 보이자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의 주가가 급등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4900원(12.76%) 오른 4만 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20.7% 오른 채 거래를 시작한 한미사이언스는 장중 한때 24.1%까지 주가가 치솟기도 했다. 한미약품은 장중 6.7%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4.3% 하락한 33만 8000원에 마감했다. 한미약품과 합병하기로 한 OCI홀딩스(010060)와 OCI는 각각 4.04%, 2.78% 내렸다.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이날 크게 오른 것은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OCI그룹과의 통합 결정에 반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은 이달 12일 OCI홀딩스가 한미사이언스의 지분 27.0%를 취득하고 한미사이언스의 주요 주주가 OCI 지분 10.4%를 취득하면서 통합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의 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이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과 각자 대표를 맡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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