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 동안 초특가 상품 판매…티몬, '100초어택' 운영

10일부터 평일 오전 9시에 초특가 상품 판매
상품은 자정에 공개…무료배송 혜택 제공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티몬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매일 오전 9시에 100초 동안 초특가 상품을 판매하는 초단위 타임커머스를 선보인다.

9일 티몬은 평일 오전 9시에 초특가 상품을 단 100초 동안 판매하는 ‘100초 어택’을 오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100초어택은 이커머스 최초의 초 단위 정기 타임커머스 매장으로 매일 1개의 딜을 엄선해 초특가에 판매한다. 100초라는 짧은 시간 판매하는 특별 매장인 만큼 고객들이 고민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인지도가 높은 상품들을 중심으로 최저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티몬은 100초 어택 매장에서 1개만 구매 하더라도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한정판매지만 최대한 많은 물량을 확보해 고객들에게 보다 큰 혜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100초 어택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매일 자정에 공개된다.

단시간 진행되는 만큼 티몬 캐쉬나 적립금을 활용하면 결제 단계를 줄여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적립금은 티몬의 다양한 특가매장에서 최대 10%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유료 멤버십 슈퍼세이브 회원은 100초어택 매장에서도 2%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티몬은 타임어택, 10분어택, 디지털타임 등 다양한 타임커머스 매장들을 도입했다. 매일 오전 10시마다 열리는 분 단위 타임매장인 10분어택에서 제철 자두를 총 10만500개를 판매해 최단기간 최다 판매로 한국기록원의 공식 인증을 받기도 했다. 티몬은 기존에 선보인 타임커머스 매장 이외에도 다양한 성격의 매장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CEO)는 “이제는 분 단위를 뛰어 넘어 초 단위 매장까지 새롭게 시작하며 고객이 티몬에 찾아오는 매 순간 최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00초라는 한정된 시간을 통해 지금까지 여느 쇼핑채널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강력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과 파트너 만족을 동시에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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