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사건사고7

© News1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현직 경찰관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께 의정부경찰서 소속 A경위가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 B씨(58)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A경위는 이날 서울시내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거주지인 경기 양주시로 가려고 택시를 탑승했으나 B씨와 시비를 벌인 끝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B씨는 A경위를 태운 채 그대로 성동경찰서 관할 지구대로 가서 신고했다.

경찰은 A경위를 상대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