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JTBC 사장 뉴스룸 앵커 하차…후임 서복현
손석희 앵커가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진행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br>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자사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룸' 앵커 자리에서 물러난다. 2013년 첫 방송부터 진행을 맡은 이후 6년 4개월 만이다.
JTBC는 23일 “메인 뉴스를 6년 4개월 동안 이끈 손석희 앵커는 앵커직에서 물러나 대표이사직만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 앵커는 이날 오후 사내 회의에서 “다음 달 2일 신년 토론까지 진행하고 앵커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손 대표 후임 앵커는 서복현 기자가 맡는다. 주중 뉴스룸은 서 기자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진행할 예정이다.
JTBC는 “서 기자는 세월호 참사,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기자로 이번 세대교체의 선봉에 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룸 주말 앵커는 한민용 기자가 단독 진행한다. 한 기자와 함께 주말 앵커를 맡았던 김필규 기자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받아 준비 근무를 시작했다.
뉴스룸 비하인드 뉴스에서 손 앵커와 호흡을 맞춘 박성태 기자는 ‘정치부 회의’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손 사장이 마지막 진행을 맡을 ‘신년 특집 대토론’에는 언론개혁과 정치개혁을 주제로 1~2일 양일간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유시민 작가, 진중권 전 교수, 정준희 교수, 전원책 변호사, 박형준 교수 등이 나선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