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내 베스트셀링카 현대차 ‘그랜저’, 기아차 ‘카니발’
2019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는 현대차 그랜저로 나타났다. 기아차에선 카니발이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일 2019년 판매 실적 자료를 통해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만9708대 포함)가 10만3349대 판매돼 국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7666대 포함)가 10만3대, 아반떼가 6만2104대 등의 순이었다.
특히, 쏘나타와 그랜저는 동반으로 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지난 2015년 아반떼와 쏘나타가 달성했던 연간 10만대 판매 동반 돌파를 4년 만에 달성했다.
기아차에서는 RV 모델인 카니발이 6만3706대 판매되며 연간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어 K7(5만5839대), 쏘렌토(5만2325대), K3(4만4387대)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셀토스는 기아차 월평균 판매 1위(5,333.5대)를 기록하며 향후 RV 모델 판매량 증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글로벌 판매량은 2018년에 비해 감소했다. 현대차는 2019년 한 해 동안 국내 74만1842대, 해외 368만802대 등 총 442만2644대를 판매했다. 이는 2018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9% 증가, 해외 판매는 4.8% 감소한 수치다.
기아차는 2019년 한해 동안 국내 52만205대, 해외 225만488대 등 전년 대비 1.5% 감소한 277만693대를 판매했다. 2018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 감소, 해외 판매는 1.3%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을 고려해 올해 판매계획도 보수적으로 접근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 각각 457만6000대와 296만대 등 모두 753만6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차는 내수 73만2000대와 해외판매 384만4000대를 사업계획으로 정했고, 기아차는 내수 52만대, 해외판매 244만대를 목표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 목표(760만대)와 비교하면 6만4000대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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