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한 폐렴' 두번째 확진자 발생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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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4 12:34
23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커우 기차역 입구에서 안전 요원들이 승객들을 조사하고 있다. 중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우한시를 봉쇄한데 이어 인근 황강시도 24일 0시를 기준으로 철도 운영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다. /우한=AP연합뉴스
[서울경제] 국내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두 번째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며칠 전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35)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공항서 격리검사를 받았다.
이 환자는 국가 지정 격리병상(인천의료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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