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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전환 노리는 티몬 타임커머스 승부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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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시간 할인, 고객유치 효과

'마진 남는 딜' 적자 점점 줄어

연말 사상첫 흑자 달성 기대감


티몬이 올해 흑자전환을 천명했다. <티몬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초 소셜커머스' 티몬이 최근 타임커머스로의 전환을 통해 올해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다. 흑자 전환에 성공한다면 그간 쿠팡과 위메프 등에 한 발 뒤쳐진 것으로 여겨지던 티몬의 평가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지난해 4분기 월 평균 10억원대의 적자 규모를 기록했다. 연초 월 적자가 100억원을 웃돌던 것을 감안하면 큰 폭의 개선이 이뤄진 셈이다.

티몬은 오는 3월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단발성 흑자가 아닌, 3월 이후 연중 흑자 흐름을 지속해 연말에는 사상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티몬의 실적 개선은 손해를 보더라도 매출이 늘어나는 '규모의 경제' 전략을 폐기하고 '마진이 남는 딜'에 집중하는 타임커머스로의 전환에 따른 것이다. 단기간에 판매량을 늘려 브랜드를 알리고 싶은 파트너사를 모집, '득템'하고 싶은 소비자들과 연결한 전략이 통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티몬은 최근 티몬의 사업 구조를 '특가 연계 플랫폼'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그간 온라인 시장에서 이커머스가 대형마트를 모델로 삼았다면 티몬은 '아웃렛'을 방향성으로 잡은 셈이다.

업계에서는 당초 티몬의 '타임 세일' 전략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었다. 단기간에 매출을 올릴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운영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판단에서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경쟁사들도 타임 세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고객 모집 효과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티몬의 다회 구매 고객(월 2회 이상 구매자)은 지난해 1월 44%에서 11월 52%로 크게 늘었다. 5회 이상 구매 고객도 11%에서 18%로 치솟았다. 다른 플랫폼에서 보기 어려운 특가 딜을 통해 출퇴근길 스마트폰으로 윈도우 쇼핑을 하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인 것이 통했다는 설명이다. 매출이 늘어날수록 적자가 늘어나는 '손실 고객' 비중도 지난해 1분기 37%에서 4분기 20%로 감소했다. 규모의 경제 대신 '수익성' 노선을 택한 것이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티몬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월 기준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독자적인 특가 연계 플랫폼의 영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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