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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회장 별세, 비공개 가족장에도 조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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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이해찬·손경식·박삼구 등 정재계 주요인사 조문행렬..주한베트남 대사도 빈소찾아]

[김해=뉴시스] 김상우기자=1일 경남 김해시 삼계동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빈소에 고인의 영정이 놓여 있다. 이날 빈소에는 오후부터 기업인들이 줄지어 찾아 조의를 표했다. 2020.02.01. woo@newsis.com고(故)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빈소에 1일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박일호 밀양시장 등 각계각층의 조문행렬이 이어졌다. 고인과 관계가 깊은 베트남 대사도 빈소를 찾았다.

고 박연차 회장 빈소가 마련된 경남 김해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을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응우옌 부 뚜 주한베트남 대사, 박일호 밀양시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찾았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쯔엉 떤 상 베트남 전 주석,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이 보낸 조화 300여개도 빈소를 가득 메웠다.

박 회장 유족들은 당초 조문과 조화를 사양하고 비공개 가족장을 치를 계획이었으나 조문객이 이어졌다.

1945년 태어난 박 회장은 20대에 태광실업을 창업했다. 1966년 월남전 파병군으로 자원입대해 1968년까지 44개월간 복무했다.

1971년 정일산업을 창업해 사업에 첫발을 들였다. 이후 1980년 태광실업으로 법인명을 전환하고 임종 직전까지 50여년간 그룹 경영에 힘을 쏟았다.

박 회장은 맨손으로 국내 신발산업의 부흥기를 이끌어 낸 기업가로 평가받는다. 1987년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신발업계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후 2000년 베트남 명예영사 취임, 2003년 베트남 직항로 개설 등 지속적으로 한·베 양국 교류 협력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며 민간 외교관으로서도 역할했다.

2006년 정밀화학회사 휴켐스 인수를 기점으로 박 회장은 신발을 넘어 사업 다각화를 추진했다.

2008년 태광파워홀딩스 설립, 2010년 베트남목바이 오픈, 2012년 일렘테크놀러지 인수, 2013년 정산인터내셔널 설립과 2014년 정산애강(前 애강리메텍) 인수 등을 거쳐 현재 태광실업그룹은 신발을 비롯한 화학·소재·전력·레저를 아우르는 15개 법인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매출 3조8000억원에 임직원 10만여 명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박 회장은 지병인 폐암으로 인해 서울 삼성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정화 씨와 아들 박주환 태광실업 기획조정실장, 딸 박선영 씨, 박주영 정산애강 대표, 박소현 태광파워홀딩스 전무 등이 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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