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사건사고6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3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용인시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노동자 ㄱ씨(31)가 작동 중인 분쇄기에 끼인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ㄱ씨는 사고 직전 동료들이 재활용품을 옮기러 간 사이 홀로 작업장에 남아 자루에 담긴 재활용품을 분쇄기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 영상 등을 분석하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