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접촉 확진자 서울 41명…필리핀서 귀국한 2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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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0 19:27
봉쇄된 필리핀 마닐라 시내…출근 시간 텅 빈 도로(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봉쇄된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20일(현지시간) 출근 시간 시내 도로가 텅 비어 있다. 2020.3.20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외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는 필리핀에서 돌아온 70대 남성이 관내 17번째 확진자가 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19일 오전 5시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지난 7일부터 콧물, 기침, 인후통 증상이 있었던 탓에 가족과 떨어져 영등포동의 한 호텔에 혼자 투숙하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구는 호텔 등 확진자가 머무른 장소와 주변을 방역하고 있다.
중랑구에서도 필리핀을 다녀온 20대 남성이 관내 6번째 확진자로 기록됐다.
이 남성은 지난 16일 오후 4시 40분께 인천공항으로 들어왔고 다음 날 증상이 나타났다.
두 확진자는 서울시가 이날 오전 10시 발표한 확진자 누계 300명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로써 서울시 확진자는 302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는 적어도 41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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