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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현직 경찰관을 음주운전 현행범으로 붙잡았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경찰관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도로의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가 덜미가 잡혔다.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A 경찰서에 근무하는 B 경사는 이날 오전 3시쯤 동구 범일동 고가도로를 운전하다 도로에 있는 가드레일을 충격하는 사고가 났다.
음주측정 결과 당시 B 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B 경사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B 경사에 대해 직위 해제 조치 후 감찰 조사해 엄중히 문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지난달 7일부터 동서고가도로 14.1㎞ 전 구간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60㎞에서 시속 70㎞로 올렸다.
부산=윤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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