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던 모더나·화이자 주가...英 변종 바이러스로 下落
모스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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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13: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결에 희망을 주고 있는 모더나와 화이자가 영국에서 발견된 변종 코로나19로 인해 뉴욕 증시에서 하루 사이 각각 약 10%, 2% 가깝게 떨어졌다.
모더나는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9% 밀린 125.88달러로 마감됐다. 모더나와 공동으로 백신을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테크 역시 5.5% 급락했다. 또 다른 백신 경쟁사 화이자는 1.7% 하락한 36.74달러로 마감했다. 하루에만 3개 바이오주의 시가총액에서 100억달러(약11조700억원)가 증발했다.
이들 주요 3개 바이오 업체의 주가가 하락한 원인은 최근 영국과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다만 현재까지 이들 바이오 업체의 백신이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없다는 근거는 없다. 모더나와 화이자 등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예방 효능을 강조했다. 바이오엔테크는 새로운 변이에 대한 실험을 2주 안에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식품의약국(EMA)과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백신 효능을 강조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데이비드 리싱거 애널리스트는 투자노트에서 "백신의 예방효능이 없다면 사회에 심각한 후퇴가 될 것"이라면서도 "새로운 변이에도 효능이 있을 것 같다는 점에서 백신 판매의 지속성은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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