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김정일 생일 맞아 최룡해·김여정와 금수산궁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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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6 20:4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2월 16일)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입상에 경의를 표한 뒤 두 사람의 시신이 안치된 영생홀을 방문했다.
김일성·김정일 입상에는 김 위원장과 노동당 중앙위원회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놓여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의 금수산태양궁전 방문을 수행한 인사들에 대해 "최룡해 동지, 리만건 동지, 김여정 동지, 리영식 동지를 비롯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 일꾼들이 참가하였다"고 비교적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김 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여사는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공개한 참배 모습으로, 왼쪽부터 리만건·최룡해·김정은·리영식·김여정.<연합뉴스>
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