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할수록 '사고력'도 떨어진다"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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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4 04:54
살이 찔수록 사고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만·과체중이 사고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소냐 아난드 박사 연구팀은 2010~2018년 30~75세 약 9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연구팀은 그들의 체지방을 측정하고, 사고 능력을 테스트하는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들의 심장 상태, 뇌 상태, 교육 상태를 보정한 후에도 지방량이 사고력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지방이 증가함에 따라 뇌가 노화된 것처럼 정보를 느리게 처리했다. 연구팀은 "체지방이 9% 증가할 때마다 뇌가 약 1년 정도 나이든 것처럼 사고력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야, 소리, 움직임 등을 감지하고 이해하는 속도가 느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기억력, 어휘력과는 크게 관련 없었다.
소냐 아난드 박사는 "이번 연구는 지방이 늘어날수록 사고 능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밝혔다"며 "다만, 체지방과 사고 능력 사이의 명확한 인과 관계를 증명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 결과는 '자마 네트워크 오픈'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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