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은총재 인사청문안 재가…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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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4 19:10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5시 30분경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신임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이 후보자를 지명했다. 향후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총재직에 임명될 전망이다.
이 후보자는 국내외에서 모두 인정받은 경제금융 전문가로,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로체스터대학 조교수, 세계은행 객원 연구원을 거쳐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2004년에는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을 맡았고, 2007년에는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08~2009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2011년 아시아개발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로 일했다. 2014년에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통화기금 고위직인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을 맡았다.
이 후보자의 선임을 두고 청와대와 인수위가 진실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앞서 인수위는 이 후보자를 지명한 데 대해 "청와대와 협의하거나 추천한 바 없다"고 밝혔고, 청와대는 인선 과정에서 인수위와 협의를 거쳤음을 설명하며 "자꾸 그렇게 거짓말 하면 (청와대 측도) 다 공개할 것"이라고 밝히며 양측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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