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내는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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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2 19:49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구속)의 의붓아들이 지난 3월 의문사한 사건을 캐는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 도착한 고유정(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 피의자 고유정이 12일 오전 제주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2019.6.12 jihopark@yna.co.kr
청주 상당경찰서는 이달 초 고씨가 사는 상당구 자택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휴대전화, 컴퓨터 등을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을 하는 등 분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포렌식은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에 저장된 자료를 분석해 법정에 제출할 증거를 확보하는 과학수사기법이다.
경찰은 고씨와 2017년 재혼한 남편 A(38)씨의 통화 기록, SNS 대화, 병원 처방 내용 등 면밀히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3월 B(4)군이 숨졌을 당시 경찰에서 "아들과 함께 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아들이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숨진 당일 오전 10시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B군은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B군은 고씨와 재혼한 A씨가 전처와의 사이에 낳은 아들이다.
B군은 제주 친가에서 지내다가 숨지기 약 일주일 전 청주로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에서 B군의 사망과 관련 있는 내용이 있는지 프로파일러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분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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