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도와주다가 그만"..중학교 친구사이 참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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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16:14
트럭 후진하다가 담장 쳐..친구 깔려 사망
警 "자세한 사고 경위 조사 중"
경찰 로고 사진
[헤럴드경제=김성우·정세희 기자]이삿짐을 실은 트럭이 주차를 위해 후진하던 중 담장을 들이받아, 뒤에 서 있던 2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럭 운전자와 사망한 남성은 십년지기 친구 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경찰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트럭운전자 A(29) 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 52분 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근의 도로에서 이삿짐을 실은 차량을 주차하던 중 담장을 들이받아 파손한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A 씨의 친구 B(29) 씨가 무너진 담장에 깔렸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A 씨가 들이받은 담장은 성인 키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었다.
A 씨와 B 씨는 어린시절부터 알고 지내온 중학교 친구 사이로, B 씨는 이사를 돕기 위해 현장에 나섰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음주 상태도 아니었고, 둘 사이에 원한관계가 있던 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도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서 A 씨의 과실 여부 등으 확인할 것"이라며 "이사를 도와주다 B 씨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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