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민주당 표창원·윤준호 경찰출석…"국민으로서 수사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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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06:31
표창원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정치권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고발전'으로 수사 대상이 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윤준호 의원이 17일 경찰에 출석한다.
경찰과 정치권에 따르면 표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윤 의원은 오후 4시에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는다.
이날 출석 예정이던 같은 당 송기헌 의원은 23일로 일정을 1주일 미뤘다.
이들은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여야가 충돌했을 때 상대 당 의원·당직자 등을 폭행한 혐의(공동폭행)로 자유한국당에 의해 고발됐다.
이들은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된다.
전날에는 같은 당 백혜련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도 같은 혐의로 소환돼 경찰에서 약 6시간 동안 조사받았다.
윤준호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표창원 의원은 경찰의 출석 통보를 받은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의 피고발인 출석 요구에 응해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하겠다"며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이 경찰 조사에 불응하고 비협조, 직위 권한 이용 압박하거나 방탄 국회 소집해선 안 된다. 법 앞의 평등,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자유한국당 의원 일부에게도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을 감금한 혐의 등으로 이날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
그러나 한국당 의원들이 출석할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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