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맞아 전국에서 야외행사가 많았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힘들었던 분들 많으셨지요.  오늘로 벌써 사흘째 미세먼지가 전국에 잔뜩 쌓여 있는데 오늘 밤 중국 쪽에서 또다시 오염 물질이 유입된다는 답답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내일도 많은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수도권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계속 시행되겠습니다.  가급적 외출을 피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반가운 소식은 일요일에 서울을 제외한 전국 많은 지역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인데요,  잠시나마 대기 질이 정상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밤사이 경기와 충청, 호남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먼지까지 더해져 시야가 무척 답답할 텐데요. 운전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대구는 2도 등으로 오전엔 다소 싸늘하겠고요.  한낮엔 전국이 15도 안팎으로 평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당분간 낮엔 따뜻하고 일교차 큰 날씨는 계속되겠고요.  3월에도 고농도 미세먼지는 계속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