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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홍보 모델 하다 '성노예'된 소녀들, 고국 돌아가고 싶지만…'징역 15년'

마법사 0 983 0 0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홍보 모델을 하다 성노예로 전락한 오스트리아 소녀 2명이 고국으로 돌아가길 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4일(현지시간)  IS에 가담한 오스트리아 출신의 삼라 케시노비치(왼쪽 사진)와 자비나 셀리모비치(오른쪽 사진)가 다시 고국에 돌아온다면 최대 징역 15년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두 소녀가 IS에 가담한 것은 2014년 4월의 일이다.

당시 각각 16살, 15살의 친구 사이였던 이들은 IS에 가담하기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시리아로 몰래 들어갔다.

보스니아 이민자의 자녀인 이들은 이슬람 극단주의자에게 세뇌를 당해 IS에 가담했고, 가족에게 ‘알라를 위해 죽겠다’는 내용의 편지까지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홍보 모델로 활약한 오스트리아 출신 삼라 케시노비치와 자비나 셀리모비치.


이후 이들은 IS의 이른바 ‘핀업 걸'(pin-up girl)로 활동하면서 유명해졌다.

이들은 IS의 포스터 모델로 등장, 다른 소녀들을 모집하는 데 가담했고, IS의 테러를 홍보하는 역할도 담당했다.

하지만 이들은 결국 IS 전투원들의 성노예로 전략했다. 이에 이들이 성노예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탈출하다 사망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그러나 데일리메일은 오스트리아 정보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들이 아직 살아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시리아로 건너간 뒤 각각 IS 전투원과 결혼해 아이까지 낳았다.

현재 IS가 패퇴하면서 가담했던 외국인들이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어한다. 이런 탓에 유럽 각 정부는 이들의 신병 처리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편 오스트리아 언론은 만약 이들이 귀국하면 최고 1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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