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22명 중 21명 변제 완료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당근마켓과 페이스북 등에서 명품 지갑을 판매하겠다며
20여명을 속여 약
1100만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12일
20대 남성 A씨를 상습 사기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8월부터 한 달 동안 온라인에 명품 지갑 등을 판다는 글을 올려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고 이에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의 자택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고 조사 뒤 석방했다.
A씨는 상습 사기 혐의로 복역하다 최근 출소한 상태이며 피해자
22명 중
21명에 대한 피해 금액을 변제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