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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사라진 중국발 크루즈선..시진핑 방한 소식에도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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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제주입항 38회 모두 취소..사드 이후 입항실적 없어

중국발 마지막 크루즈인 코스타 아틀란티카호(8만5000t)가 제주국제크루즈터미널을 떠나고 있다. .2017.3.16 /뉴스1 © News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17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태 이후 굳게 닫힌 중국발(發) 국제 크루즈선 제주 입항 중단상황이 내년 초에도 풀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제주에 입항할 계획이던 중국발 국제크루즈선 입항이 모두 취소됐다고 31일 밝혔다.

제주 입항이 취소된 중국발 국제크루즈선은 5개 선사에서 38회다. 내년 전체 국제 크루즈선 제주입항 계획(495회)의 7.7%에 달한다.

이처럼 중국발 국제 크루즈선 제주입항이 내년에도 불투명해지면서 제주도의 크루즈 관광객 140만명 유치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제주도는 최근 내년 크루즈 관광객 유치 목표를 140만명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아시아 크루즈 관계자간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가능한 크루즈산업 생태계 구축, 경쟁력 강화 등의 전략과제에 맞춰 대만, 일본 등으로 시장을 넓혀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중국발 국제 크루즈선이 제주에 입항하지 않는다면 크루즈 관광객 140만명 유치 목표달성이 사실상 어렵다.

올해에도 제주항과 서귀포 민군복합형관광미항 두 곳에 505회에 걸쳐 국제 크루즈선이 입항할 예정이었지만 중국발 국제크루즈선 입항이 모두 취소되면서 현재까지 29회(4만4000여명) 실제 입항했다.

지난해 20회(2만2000여명)에 비해서는 늘었지만 중국발 국제 크루즈 입항이 모두 취소되면서 당초 기대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중국발 국제 크루즈선은 사드 사태가 발생한 2017년 3월 이후 단 한 차례도 제주에 입항하지 않고 있다.

제주도와 관광업계는 내년 상반기 중국 시진핑 주석이 방한으로 중국발 국제 크루즈선 입항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시 주석 방한을 계기로 사드 사태로 촉발된 갈등이 해결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오면서다.

특히 한류 금지와 한국 여행상품 판매 중단 등 중국의 한한령(限韓令)도 완전히 해제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중국 정부는 방한 단체관광에 대한 제한조치를 일부 해제했지만 항공기 전세기와 크루즈선을 이용한 단체관광객은 여전히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이뤄진다면 이를 계기로 중국발 국제 크루즈선 제주 입항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해 제주항과 서귀포크루즈항에 크루즈 입출항 서비스 제공과 크루즈관광객들에게 관광정보와 편의 제공 등 크루즈 수용태세를 강화해 제주 재방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크루즈선의 제주입항 실적은 2014년 461회(105만명), 2015년 416회(87만명), 2016년 779회(195만명)로 급증했지만 사드 국내 배치 이후 중국 정부의 경제보복으로 중국발 크루즈선이 끊기면서 2017년 98회(19만명), 2018년 20회(2만2000명)까지 급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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